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전당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문화상품점 ‘들락(DLAC)’의 신상품으로 전당 공공미술을 기반으로 한 미술 창작 교구재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전당에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 중 우고 론디노네 작가의 ‘매직 마운틴’과 이불 작가의 ‘무제(Untitled)’를 본떠 만든 교구재이다.
교구재는 공공미술 작품과 작가에 대한 소개가 담긴 학습 자료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활동지 및 종이 도안 등으로 구성했다. 종이로 조각상과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를 만들어봄으로서 작가의 창작 의도를 알아보고 나만의 창작품도 만들 수 있다. 특히 카메라 옵스큐라 만들기는 카메라의 작동 원리를 익힐 수 있어 어린이 과학 교구재로도 활용 가능하다.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는 라틴어로 ‘어두운 방’을 뜻하며, 오늘날 사용하는 ‘카메라’라는 말의 어원이자 사진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원리이다.
미술 창작 교구재 2종은 온오프라인 ‘들락(DLAC)’과 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 좋은 미술 창작 교구재 2종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구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당과 아시아 문화예술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상품 브랜드 ‘들락(DLAC)’은 독자적이면서 연결된 아시아의 문화(Dots and Linds to Asia Culture)를 의미한다. 들락의 어린이 상품인 ‘들락 키즈(DLAC KIDS)’는 아이들이 아시아 문화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시아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교구재와 놀이, 문구, 도서 등 다양한 어린이 문화 상품을 제작하여 선보이고 있다.
붙임. 들락키즈 미술 창작 교구재(2종) 이미